일본 일상
[일본생활]코로나바이러스로인한 여파
키위새유네
2020. 3. 1. 09:44
최근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근처
드럭스토어나 약국,다이소 등과 같은 곳에서 마스크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았는지 매장 입구 부터 빨간색 글씨로 마스크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불과 몇일 전 마스크 생산을 위해 화장실휴지와 티슈,몇몇 생필품, 소독티슈와 같은 것들은 생산중지에 돌입한다는 오보가 났었다.
나는 오보가 나기 하루 전날에 운 좋게도 휴지를 다 써서 휴지를 한 박스씩 사놨는데
그 다음 날 회사에서 그 소식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사듯 줄 지어서
이렇게🙄

휴지를 사재기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휴지가 곧 생산 중단이 된다는 말에 마스크 대란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람들이 휴지를 샀던것이다.
일을 마치고 집 근처 마트와 드럭스토어를 돌면서 찾아보았는데..


완전 휴지를 전멸시키고 가신 일본여러분들이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도쿄,치바,사이타마 등 전 지역에서 휴지가 없다고 한다..😅
다행히도 휴지는 오보이며 휴지는 보급이
금방되기 때문에 이런 대란은 금새 그칠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당장 휴지가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큰일이지 싶었다.
나도 하루 전 날 미리 안 사두었다면
휴지가 없어서 걱정했을 텐데 정말 다행이었다.
나는 휴지보다는 마스크가 없어서 찾는 중이지만 빨리 휴지도 마스크도 하루 빨리 공급이 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