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에서의 요즘(재난)근황.😷
한국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점점 사그러지는반면 일본은 점점 코로나가 퍼져가고 있는상황이다.
최근에 도쿄,치바 사이타마에서 코로나감염자수가 100명이상 늘었다는 통계를 보았는데
나는 지금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병원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있단것을 비밀로 한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조차 제대로 검진하고 있지 않으며
감염자가 나온 아파트에서 소독만 하고 끝이라는 얘기를 듣게된다. 심지어 최근 40명의 집단감염자가 나왔는데 어디서 감염이 된것인지 구체적으로 모른다라는 진술여부를 보게되었음에도 평소와 다를것이없는 매일을보내다보니 감염자 개체수가 하루하루 다르게 늘어가고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마스크는
3주뒤에 도착하기로 한 예정일을 이미 일주일 이상 지났고 마스크를 찾아보아도 마스크 파는곳이 없다.
마스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에
마스크를 안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꽤 있다. 반면,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젊기에 감염이 안될것이라고 생각하며 안전불감증적인 심리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도 많다.
최근 한국인들의 감염자 수가 줄었던 것은
마스크를 착용하지않은 사람은 눈치보일정도로 따가운 눈총을 받을 정도로 모두가 마스크착용을 다른 나라보다 중요시 했고
감염자의 경로공유, 진단키트의빠른확보,나라에서 할인해주는 저렴한 진단료 등 나라적으로 코로나19의 위험을 잘 대비했다.
또한 알코올 세정제가 많은 곳에 비치되어있으며 카페 음식점 등의 소비를 줄여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많은 사람들이 지킨것이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에와서 일본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감에 따라 2020도쿄올림픽도 내년으로 미뤄졌고 그에 따른 손실로 우리회사 또한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주5일 근무를 4월부터 주3일근무를 실행하기로 했다.
도쿄를 비롯하여 사이타마또한 저번주 주말부터 외출자제령이 내려졌고 도쿄는 점점 외출을 못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상황을 보았을 때 생필품 사재기나 일을 못가기 때문에 생기는 경제적불황도 걱정된다.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모두가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한명 한명이
위험으로부터 지킬 것을 잘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잃어버린 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다.